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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이야기

박중훈 "나보다 김치 좋아하는 사람, 만난적 없어"

배우 박중훈 씨가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네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들을 올렸답니다.

"푹 익은 김치를 실온에 하루 묵혀 더 삭혀서 콩나물, 부추를 풍성히 담아 수제비를 푹푹 끓여 먹었다. 바삭바삭한 단무지와 겉절이 김치, 돋나물 물김치를 곁들여서 함께 때렸다. 너무 맛났다."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난 나보다 더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겉절이. 덜 익은 김치, 익은 김치, 묵은지, 물김치, 오이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깍두기, 백김치, 보쌈김치, 삼겹살 기름에 구운 김치, 포기채 쭉쭉 찢어먹는 김치. 그리고 오늘 아침에 먹은 김치까지!"

"늦은 점심으로 김치볶음밥을 때렸다. 김치줄기를 크게 썰어 참기름을 살살 섞어 오랜 시간 약간 빠삭하게 볶은 김치볶음밥"

아무리 그래도 설마 저보다 더 김치를 좋아하려고요.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4161833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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